시흥시는 오는 11일 정왕동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육교 건너편)에서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리마켓 락(樂)은 2015년부터 시흥시 사회적 경제조직 제품·서비스 판매 및 홍보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물품 판매 장터 외에도 청년창업 장터, 체험·놀이 장터, 공유 장터 등 다양한 제품들과 시민 참여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5월은 나눔장터와 함께 공정무역 페스티벌도 열린다.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윤리적인 거래로 저개발국가의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빈곤을 극복하도록 돕는 세계 시민운동이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커피·초콜릿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 전시 및 엽서 쓰기, 공정무역 게임,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주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진행되지만, 5월과 6월 나눔장터는 청소년수련관 일대 물놀이장 조성공사로 인해 미관광장(이마트 시화점 육교 건너편)에서 열린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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