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이하 ‘센터’)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노동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모색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교육은 9일 도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5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학교는 가족이 하는 일에서 직업별 보람 찾기, 중학교는 주변에 노동자 찾기 및 권리와 인권의 개념 파악하기, 고등학교는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권의 의미 및 근로계약서 작성하기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노동교육은 미래 광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예비 노동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더불어 청소년들이 노동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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