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9년 식품안전관리 업무수행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전국 기초자치단체 11개 시·군 중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업소 점검률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등의 세부 평가지표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광열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안전 관리 및 식품에 대한 기초 위생관리에 보다 노력해 과천 시민과 과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매년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분야 등 11개 세부 추진사항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를 통해 시도 4개 기관과 기초자치단체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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