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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는 14일 오전 10시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초청해 ‘스포츠, 평화, 글로벌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용인대는 인성교육을 대학의 핵심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옸다.

반 전 UN사무총장은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무총장직을 수행했으며, 최근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직을 맡아 주변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특별히 용인대의 강점인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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