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무원 탄 보트 전복 정원 초과 등이 원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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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무원 탄 보트 전복 정원 초과 등이 원인이었나
  • 김재구 기자
  • 승인 2019.05.13
  • 2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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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금광저수지에서 보트 전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2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43분께 금광면 금광저수지에서 부서 체육대회를 마친 공무원 13명이 보트에 탑승한 뒤 선착장에서 하선하는 과정에서 배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객 전원이 수심 5m에 달하는 저수지에 빠졌다. 탑승객들 중 일부는 스스로 물 밑으로 대피했지만 나머지는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특히 탑승객 2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승객들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선박인 0.78t급 보트의 정원이 10명(선박운전자 포함)인 데 반해 승선인원이 총 14명으로 초과한 점과 선박 운전자가 무면허인 점, 구명조끼가 15벌 비치됐지만 8명만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점을 파악한 상태다. 경찰은 선박 운전자와 선박 소유자, 목격자 등을 차례로 소환해 보트 운영과 적법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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