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최근 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의·약 단체 및 군포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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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원광대 산본병원과 군포시보건소와 군포시의사협회, 군포시치과협회, 군포시약사협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진료 현장에는 새터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60여 명이 방문,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한의과·피부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산본병원은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연 2회 무료 진료사업과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매년 연말에는 봉사동아리 ‘반딧불이’ 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김장 김치를 군포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행사에 의료 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해 시민안전에 대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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