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순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난 10일 오후 교육장실에서 전우현 연천군기업인 대표를 비롯해 각종 기업 대표, 군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2019051301010004306.jpg
이날 간담회는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을 위해 각종 기업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교에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직업체험처 제공 및 직업인 강연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우현 군 기업인 대표는 "현실적인 직업 탐색과 더불어 인성 교육도 강조되는 직업 교육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류하고 직업인 진로 콘서트와 같은 형태의 학생들과의 만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순 교육장은 "연천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