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2019년도에 재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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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자연숲어린이집, 세종어린이집, 아이숲어린이집, 예다솜어린이집, 해미리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민간 가정 어린이집 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해 보육 서비스 질적 관리를 위해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현재 군에는 14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재 선정된 어린이집 중에는 지난 2013년부터 연속으로 선정 되며 우수한 보육품질을 유지중인 어린이집도 있어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증식 전달 행사에 참석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줄어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형 어린이집들이 자부심을 갖고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에 많은 어린이집이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공공보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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