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역 영농인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력운반차와 농업용 로더 등의 농기계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기계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기계 구입 비용을 시 50%, NH농협 과천시지부 30%, 과천농협 10%, 수혜농가 10%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김종천 시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고령화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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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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