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근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장은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뇌졸중을 설명했다. 예방관리센터 교육 전문 간호사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체조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부스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일대일 건강상담도 제공했다. 또 백령병원에서 옹진군보건소, 백령보건지소와 함께 백령도 심뇌혈관질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와 의료인력 교육도 병행했다.
간담회에는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장을 비롯해 예방관리센터장과 진료협력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참여해 병원과 백령도의 진료전달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중엽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백령도를 비롯한 인천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취약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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