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후원하는 SK텔레콤 오픈 2019가 16∼19일 영종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시와 SK텔레콤은 2021년까지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스산업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 권성열, 최진호, 이태희, 김비오 등 대한민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기간 선수들이 기록하는 버디와 이글에 대한 기부금과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행복 버디기금’과 입장수익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가진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행복동행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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