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지역 사회 및 항공·물류분야의 가치창조형 인재육성을 위한 ‘2019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배움장학금 30명, 미래장학금 30명, 글로벌리더 장학금 20명 등 총 80명에게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움장학금과 미래장학금은 인천공항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영종고, 인천하늘고 등 인천공항 인근 지역 고등학교의 모범 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에게 수여됐다. 글로벌리더 장학금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인천대, 인하대의 항공·물류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전달됐다.

공사는 15년간 총 500명의 장학생에게 12억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청소년 및 항공·물류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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