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문(文)·사(史)·철(哲)을 비롯한 통섭형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최초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철산도서관은 ‘융복합,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주제로 철학자의 눈으로 보는 다양한 과학이슈를 다각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강좌는 이날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열리며 한기호 성균관대학교 교수 외 철학자 7명이 각각의 주제를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인문독서아카데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철산도서관 (https://gmlib.gm.go.kr)또는 독서IN(https://www.readin.or.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산도서관(☎02-2680-5587, 6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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