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5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막된 ‘제24회 과천화훼축제’가 개막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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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 펼치는 축제 전시장에는 봄꽃 세계 게이트, 봄과 달 정원, 봄꽃 정원, 봄꽃 파라다이스 정원, 이코체 꽃밭 및 꽃길, 봄꽃 기차 정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 등과 함께 전시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버스킹 공연,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시민참여 노래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농업체험, 화훼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경마공원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과천농협 로컬푸드)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한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체험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힘써 준 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을 비롯한 화훼 농업인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수 과천농협조합장은 축제기간동안에 과천명품화훼브랜드 ‘이코체’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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