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출 중소기업 15개사를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07억 원, 평균 직수출액은 7억7천600만 달러, 매출액 대비 평균 직수출비중은 40.4%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인천중기청은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년간 98개사를 지정했다. 올해 선정된 15개사 포함해 현재 유효기업은 40개이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미르 인턴기자 jm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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