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6일 영흥늘푸른센터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흥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남동발전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환경·관광분야와 연계한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영흥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농어민 50명으로 구성됐다. 5월부터 6개월간 매주 2회 7시간씩 인근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처리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준석 본부장은 "이 사업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쾌적한 지역관광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거나 운영해 영흥 지역 노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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