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반려자에게 휘두른 '섬뜩함' 왜?... "사람이 최고입니다" 소개했는데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주목받는다.

유승현 전 의장이 자신의 아내를 폭행후 사망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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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현

유승현 씨는 15일 오후 5시께 김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아내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런 충격적 정황에 유승현씨의 블로그 글이 재조명된다.

지난달 유승현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봄 생동의 맛"이라면서 기탁받은 물품을 아동센터에 배분한 일화를 전했다.

글에서 "꽃비가 내린 밭고랑은 풍성한 가을을 예견해주는 듯 하다" "활짝 잎순을 기지개켜며 나에게 감사한듯 마주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로그에서 "사람사는세상 사람이 최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특히 아래에는 '김포 명소' '김포 맛집' '나의 생각' 등 다양한 블로그 섹션을 마련해 놓고 소통한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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