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음악 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와 ‘가평 잣고을시장 상인회’가 업무협약(MOU) 체결해 가평군 예술 문화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

2019051901010006672.jpg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지난 17일 ‘가평 잣고을시장상인회(회장 김창근) 와 가평군 예술 문화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사업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양 기관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의 지원 및 협력. 양 기관 운영사업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상의 홍보 협조. 가평군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해 예술 교류의 장을 만들고 주변 지역 관광거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잣고을시장’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잣고을광장에서 2016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두네토마켓’ 행사를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진행한다.

지역 특색음식과 핸드메이드 제품 등 가평지역셀러가 다양한 상품을 개발 전시 및 판매하고 있으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와 협업해 가평뮤직빌리지 내 야외무대 및 두네토마켓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군 예술 문화 발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