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7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역대 부시장·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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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간담회는 역대 부단체장들의 풍부한 시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제6대 임승춘, 제13대 이영세 부군수를 비롯해 제1대 이상남, 제2대 황성태, 제6대 오용근, 제7대 김준호, 제9대 박춘배, 제10대 최원호, 제13대 오현숙 부시장 등 9명의 역대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대순 부시장 및 실·국·소장들과 함께 주요 시정 현황과 올해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고, 양주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역대 부단체장들은 "양주시가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통해 22만의 자립형 도시로 발전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정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대순 부시장은 "지금까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부군수·부시장들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초석을 다져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부시장·부군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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