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고득점 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지방공기업 368개 기관 대상으로 이용고객에게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국 368개 평가대상기관에서 종합 13위, 도내 시설관리공단에서 2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고객 만족도 조사 분야별 점수로는 서비스 환경 90.05점, 서비스과정90.21점, 서비스결과90.38점, 사회적 만족90.30점, 전반적 만족도90.55점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공단은 그동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고객 자체만족도 조사 실시 ▶고객모니터운영 ▶시민운영위원회 운영 ▶부서별 친절교육 실시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공단은 향후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친절결의대회, 업무유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 등 친절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성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준 직원들의 적극적인 서비스가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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