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트밸리 상가번영회와 시 관광산업과 아트밸리 직원들은 지난 20일 포천시의회 및 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꽃길 조성 행사를 가졌다.

2019052201010007937.jpg
행사에는 시 관계자 및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웨이브피튜니아 100본, 피튜니아 400본, 백묘국 400본을 화분대에 심고 가로등걸이 화분에는 웨이브피튜니아와 한련화 300본을 심었다.

유충현 문화경제국장은 "바쁘신 중에도 꽃길 조성 행사에 함께 해 주신 연제창 시의원님과 각 사회단체 회원, 상가번영회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천아트밸리를 발전시키고 진입로를 더욱더 아름답게 가꿔 모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아트밸리 상가번영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힘써 주신 회원님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이 아름답게 피어 관광객들에게 포천아트밸리와 포천의 아름다움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간 40여만 명이 찾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관광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 주도의 사업에서 주민과 동행하자는 취지로 포천아트밸리 진입로 꽃길 조성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 행사는 시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 외에도 가로등 램프 교체사업, 아트벽화 작업, 포토존 설치 사업이 추진 중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