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 내 무단 방치된 자동차 일제 정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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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동차 무단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계획했다.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도로,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됐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에 대해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무단 방치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제 정리를 통해 무단 방치 자동차가 사라져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 방치 자동차 자진 신고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시 교통정책과(☎031-678-2823)로 신고하면 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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