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2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의 성공적 구조혁신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6월 화성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경기도내 기업지원을 더욱 확대, 평택상공회의소 소속 회원 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 간 연계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경영정상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체납조세·부실채권 정리·온비드 분야의 적극적인 안내와 상담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캠코와 평택상공회의소의 이번 협약이 도내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재기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으로 도내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캠코의 12개 지역본부 및 15개 지부 등 전국 총 27곳에 설치되었으며, 이용을 원하는 기업 및 직원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 ‘온기업 홈페이지(www.oncorp.or.kr)’ 또는 캠코 경기지역본부센터(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50번길 33, ☎031-270-4501,4504)를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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