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생들의 독창적인 미술작품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학생 작품 전시회’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작품 전시회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내 ‘갤러리 윤슬’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교육부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된 수원 매탄고등학교 학생들의 서양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갤러리 윤슬은 자체 전시와 기획전 외에도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지역 전시 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올해는 총 34차례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는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지역주민과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소통의 기회"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담당부서(☎031-259-1052·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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