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람들이 다음 달 1일 성남시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일대에서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5회 2019 위트리(WeTREE) 나눔 걷기대회’를 연다.

 걷기대회는 지난 4월 16일 시청에서 열린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개최되는 ‘우리(We)가 나무(TREE)가 되자’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공기 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의 치어리딩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중원구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기를 지키고 환경친화적인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어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을 출발해 운중천을 따라 약 5㎞ 구간을 걸으며 나눔 체험을 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만 원의 참가기부금을 내야 한다. 참가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공기 질 악화에 취약한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을 통한 세제 혜택과 VMS·1365 자원봉사활동 확인서(4시간) 발급, 티셔츠·간식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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