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119안전센터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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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기흥구 한보라1로 128에서 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백군기 시장, 김민기 국회의원, 김용찬·김중식·남종섭·엄교섭·유영호·진용복 도의원, 유진선·박만섭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119안전센터는 2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1천213㎡ 부지에 건축총면적 956.4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에 따라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출퇴근시간 극심한 교통 정체 등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어려웠던 보라·공세동 일대의 재난 대응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기흥119안전센터가 용인 서부지역의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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