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꿈을 향한 무(舞)승부’가 지난 25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미래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 35개 팀이 나와 각양각색의 개성이 담긴 안무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을 응원하러 온 친구들과 가족들, 행사를 즐기기 위해 찾은 주민 등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환호를 보냈다.

프로 안무가들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에서는 참가자와 관객 구분 없이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어깨를 들썩이며 모두 하나가 됐다.

끼와 재능이 넘치는 댄스팀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무대가 끝나고도 흥을 이어가며 다른 팀들의 음악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기도 했다.

시민들은 경연 외에도 먹거리를 비롯해 각종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에 참여하며 모처럼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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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 시장과 댄스팀 SHO가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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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을 수상한 SHO의 무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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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띤 무대에 열광하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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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래퍼 산이가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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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원 본보 사장이 경품추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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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메이크업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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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사진을 찍은 아이들.

사진=신기호·김상현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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