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최근 1박 2일간 왕징면 허브빌리지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총 43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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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한 민원수요 증가로 인해 격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를 돕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포토테라피, 매력적인 인상 연출을 통한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타힐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광철 군수가 민원담당공무원의 역할 및 대민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정신적·육체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대민서비스 역량을 향상해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에서 민원서비스 행정 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고객 감동 민원서비스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친절교육, 군수 민원상담의 날 운영, 읍·면 순회 찾아가는 군수실, 무료 법률상담, 외국인 주민 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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