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는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청소년 통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주 잡은 평화의 손 함께 여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후원해 통일 관련 문화·체험·전시로 구성된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은 다음 달 19일까지 평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며, 북한 문화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산가지놀이, 알치기놀이, 호박고누 등 전래놀이를 즐긴 뒤 미션카드에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통일염원 바람개비 만들기와 통일기차 VR 체험, 북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통일관(☎032-868-0113~5)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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