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경삼관 한신갤러리에서 ‘2019 한중문화산업대학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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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재능으로 세상을 이롭게’의 주제로 개최된 올해 한중문화산업대학 영상콘텐츠 공모전에는 동영상 부문과 사진 부문에 총 34개 팀이 응모해 뜨거운 각축을 벌였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승주(중국어문화학부 4학년)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중국 고전에 나름의 상상력을 더해 작화와 동영상 편집까지 손수 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도 "이번이 마지막 학기인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정해 한중문화산업대학장은 "유튜브(YouTube)로 상징되는 영상 콘텐츠의 힘은 더 이상 부연이 필요치 않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라며 "특히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을 타깃으로 한중문화산업대학에서 진행한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큰 포부와 뛰어난 역량을 엿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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