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 1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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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반 시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관련 계획이 당초 수립 안대로 충실하게 이행되는지와 수행 과정과 방법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과 참여 주체별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정 및 모니터링 점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제4기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4년 단위(2019~2022) 중장기계획이다.

시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삶의 질 국내 1위’를 목표로 4개의 추진전략과 83개의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고, 올해는 제4기 계획이 실행되는 첫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실행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단이 섬세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개선에 기여하면, 군포시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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