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한 공사현장에서 수백 구의 인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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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소재 한 공사현장에서 수백구의 인골이 발견됐다.

발견된 장소는 캠핑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토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고 작업 인부가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형사 및 과학수사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공사장 관계자와 탐문조사를 통해 인골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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