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3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최근 2년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는 학생 50명을 선발한다.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휴학생과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유학생을 제외한 2년제 대학 이상의 재학생으로 지난 24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구는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6월 14일 전산추첨을 실시해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저소득한부모가정 학생을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며, 오는 6월 17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

하계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시급 8천350원을 받게 되며 주차 및 월차를 포함해 최대 135만2천7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동월 30일까지 22일간 근무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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