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제1회 의료복지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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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장문학 산학부총장과 의료복지과와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200명과 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사로서 역할과 직업윤리를 되새기고, 전문 역량과 의료를 겸비한 복지전문가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함이다.

행사는 의료복지과 진로와 전망, 나는 의료복지과가 좋다, 싱가폴 어학연수 후기,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취업 노하우, 동부희망케어센터 사례관리 실습보고 등으로 구성됐다.

장문학 산학부총장은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며,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통해 의료복지이론과 실제를 열심히 익혀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원태 의료복지학과장은 "행사를 통해 산업체 겸임교수는 졸업생에게, 졸업생은 재학생에게, 고 학년생은 저 학년생에게 멘토가 돼 의료복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복지과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제 학과로 출범, 병원에 특화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학과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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