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인 ‘실버인지 건강학교’의 첫 번째 졸업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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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0명의 졸업생들은 사각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또 신동헌 시장과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장 등이 참석해 노인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지난해 5월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치료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인지·정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전달받고, 졸업생 대표로 임경식 노인이 공로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실버인지 건강학교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서비스, 건강체조, 공연관람, 웃음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예방과 노인정신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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