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자중학교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7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중학교 팀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토교통기술 발전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상상하며 이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국토부가 실시해 온 행사다.

여주여중은 ‘2050년! 미래에서 온 편지’라는 제목으로 국토교통의 발전으로 편리하고 행복하게 변화하는 미래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예지(3년)학생회장은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고 전교생이 만든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중학교 팀인데도 전국대회에서 수상을 한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전교생이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자연과 미래 발전, 자신들이 살아가는 여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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