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 여주시 협업포인트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하고 지난 1일자로 협업포인트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협업포인트는 공직자들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온나라e음 상의 기능을 활용한 제도로써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며 협업을 추진한 직원 간에 상호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이다.

개인별로 협업 사례에 따라 주고받으며, TF 활동, 협업회의,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 등 특별히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협업포인트도 부여된다.

시는 올 연말 협업포인트를 집계해 협업추진 우수직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확실한 동기 부여를 통해 부서 간의 협업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현대 행정환경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융합행정이 필요한 시대다. 부서 간의 협업이 자연스러워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여주시 행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서 간뿐만 아니라 민·관을 잇는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효율성과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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