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모바일 앱 ‘My 인하’ 홍보를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 인하대병원이 모바일 앱 ‘My 인하’를 홍보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이 내 손 안의 스마트 병원인 모바일 앱 ‘My 인하’를 오픈했다.

‘My 인하’ 앱은 간편한 진료 예약,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 진료예약 조회, 일정 관리, 의료진 검색, 혈압·혈당·체질량지수와 같은 건강정보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환자 및 방문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본적인 진료 예약 기능 외에도 외래환자·입원환자별 맞춤형 서비스, 건강검진 결과 조회 등도 제공된다.

특히 외래환자 진료 도착 확인 기능을 통해 도착을 알리고, 진료 대기 순서 메뉴에서 실시간 대기자 수, 예상 대기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환자는 앞 순서 환자가 진료를 받는 동안 진료과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돼 실질적인 대기시간과 접수 절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My 인하’ 앱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어떤 서비스가 가장 큰 편리함을 줄지에 대한 오랜 고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항상 고민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인하대병원’으로 검색 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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