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이정은(23·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3일(한국시간) 끝난 제74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이정은은 숨 돌릴 틈도 없이 7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천217야드)에서 열리는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9시즌 투어에서 54홀, 3라운드로 우승자를 정하는 3개 대회(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토토 저팬 클래식) 중 하나다.

메이저 대회 정복으로 세계랭킹을 17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린 이정은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큰 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다음 대회, 나머지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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