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 및 현장점검단에 의해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 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 등 6개 분야 30개 지표에서 실시됐으며, 시는 6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부터 협력기관, 대상자 선정, 수혜자 평가, 후원기증자에 대한 사후 조치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수혜자, 제공자 모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2011년과 2013년 복지부장관상, 2017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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