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사회 모범이 되는 지역 청년을 발굴해 자긍심을 높이고, 주위의 표상이 되도록 이달부터 매월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를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주위에 모범을 보이며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청년 창업가, 활동가, 지역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층이다.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로 선정되면 안양소식지인 우리안양과 안양시 SNS, 시정뉴스 등에 소개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한 토크콘서트 등 청년 관련 행사에 강사로 초빙된다.

또 월례조회를 비롯한 시 주관 행사에 초청하고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헌장 낭독기회가 주어지며,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상 후보자로도 추천한다.

시는 이달 첫 번째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 청년정책관 또는 이메일(sejung25@koreak.kr)로 접수한다.

최대호 시장은"‘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를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청년들이 많이 발굴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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