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임선희 센터장이 다문화사회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2회 세계인의 날’기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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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센터장은 지난 2013년도 부임 이후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취업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자녀생활 방문교육 및 학습지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에 노력해왔다.

또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봉사동아리를 조직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에도 힘써오는 등 사회통합에도 기여했다.

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과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외국인근로자 등 여러 유형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안성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한국사회 적응지원 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상담 등 가족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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