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가지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공휴일 전담 청소인력을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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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담인력은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에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다량 발생되는 지행역 주변 시가지 등을 청소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60세 이상 2명의 청소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했으며, 한시적 운영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휴일과 주말에 쓰레기 발생이 많은 신시가지에 청소인력을 충원해 청소 공백을 해결하고,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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