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13일까지 지역내 취약계층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자율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방역약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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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하는 방역약품은 모기, 파리 등을 퇴치할 수 있는 가정용 에어졸과 전자모기향 2천300여 개이며, 비닐하우스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아동복지시설 및 거동이 불편한 방문간호대상자 등 40개 시설 총 980가구에 지원된다.

또 각 시설이나 세대가 손쉽게 수시로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오는 7월에도 기초생활수급자 626가구에 전자모기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향희 보건소장은 "이번 약품지원사업으로 해당 시설이나 세대가 수시로 방역활동을 펼쳐 감염성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방역소독 활동에도 힘써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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