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 정비업체 등 정비사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조합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비사업 진행단계별 조합이 알아야 할 세무회계 실무와 정비사업의 타당성 검증방법 및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며 "조합에서는 정비사업 관련 분쟁의 발생을 줄이고 원활하게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현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4회에 걸쳐 안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3회차 교육은 오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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