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내걸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9회 의왕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UCC 공모전의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며, 공모주제는 의왕시에 대한 다양한 여행스토리(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문화관광 명소를 알릴 수 있는 내용과 복지, 출산, 육아, 일자리 등 시만의 특색을 소개로 30초 이내의 CF 또는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당 출품 편수는 제한이 없다.

또한 제작 형태는 30초 또는 3분 이내의 wmv, mpeg, mp4 등의 파일로 된 동영상 및 플래시영상이며 1280×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

출품작은 공모전 전용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유튜브(YouTube)에 출품작을 게재한 후 시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 1편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상 2편에 각 70만 원, 장려상 2편에 각 3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결과는 9월말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태성 소통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도 의왕시만의 특색을 살려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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