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책마을의 ‘청년 문화랩’ 레지던시 입주작가 12명이 입주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창작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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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들 작가는 강연회, 워크숍, 전시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주체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매개자로 나선다.

또한 미술·연극·음악 등 전문 분야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놀이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가들이 입주한 문화예술 창작촌인 ‘청년 문화랩’은 군포 수리산 입구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창작공간으로, 개인 창작실과 각종 시설을 활용해 청년작가들의 창작과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작가들이 전문가 강연과 작가 간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 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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