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인 창강원, 평화재활원, 다산하늘센터를 이용, 거주하는 사용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숲 체험 기회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외 나눔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내 실외 나눔 숲 조성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 2018년 10월 가남 창강원(사업비 1억 원), 점동 평화재활원(사업비 9천만 원), 강천 다산하늘센터(사업비 7천만 원)가 최종 선정됐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 사전회의 개최, 현장 수시 확인 및 추진일정 안내, 실시설계 시 관계자 의견수렴 및 상지대 이종성 교수의 전문가 사업자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시는 사회복시시설 내 실외 나눔 숲 조성이 완료되면 사용자의 심신치유와 건강유지를 통해 편안한 삶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의 휴양공간으로 재탄생해 다양한 산림복지의 혜택과 더불어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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