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1기 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첫 지역 마을리더 34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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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마을의 리더를 발굴하고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가 4주간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고천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21일부터 주 1회씩 ▶의왕시민의 행복한 도전과 열정 ▶의왕시민의 위대한 자존감 ▶동네에서 리더로 산다는 것 ▶주민자치 소통의 비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면서 시민자치시대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리더 육성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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