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더 크게, 활기차게)’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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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희망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공동체 창업희망프로젝트 ‘크레센도’ 교육프로그램의 일부로, 여성들에게 실질적 창업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벌인 창업 일일마켓은 여성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전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시장에 선보여 판매경험을 익히고 시민들의 반응을 경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창업아이템 마켓에는 도시락, 마카롱, 꽃, 전통주, 디자인제품, 커피, 반찬, 허브, 칠보공예, 귀금속, 수제청, 수제디저트, 와플, 헤어미용, 왁싱, 의류, 도자기, 음식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됐다.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에는 경기도 거주 예비창업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자 각 15명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참여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한편, ‘크레센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되며 내년에는 안양, 안산으로, 2021년에는 수원, 성남, 고양 등 도내 7개 도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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